서평택 투자

서평택 투자

2020. 3. 19. 11:29토법 재테크/평택안중역세권

서평택 투자

10월의 첫 주의 금요일 비가 촉촉한 날씨에 아침에 우산은 다들 챙기셨나요? 가끔 출근길에 우산이 없어 지하철 입구에서부터 줄을 지어 서 있는 광경을 보곤 하는데 다행히 집 앞에서부터 비가 오는 바램이 잊지 않고 챙겼답니다. 부동산 투자하면 평택~ 평택~ 들 하시는데 평택이라고 전부 좋은 입지만은 아닙니다. 이 중 좋은 입지도 있겠지만 도시에서 조금만 벗어나면 끝없이 펼쳐진 평야지대를 볼 수 있죠.

평야지대

논과 밭으로 수년이 지나도 개발이 안되는 지역 있듯이 분명 개발이 필요한 지역과 불필요한 지역으로 나눠볼 수 있는데요. 오늘 포스팅의 주된 내용은 '서평택 투자'입니다. 서평택에 투자를 생각한다면 평택에 대해 전반적인 사항을 알아야겠죠. 우선 서평택의 간략한 역사를 알아볼게요.

서평택

서평택 하면 마냥 서쪽에 있는 지역으로 알고 있을 텐데요. 서평택의 정확한 지역은 안중읍, 포승읍, 청북읍, 오성면, 현덕면으로 3개의 읍과 2개의 면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중 가장 발달된 지역은 서평택에서도 중심에 있는 안중읍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서평택의 중심 안중읍

본래의 안중면은 1980년대 평택의 서평택을 관할하는 안중출장소가 마련되면서 1989년 안중리 일대가 안중읍으로 승격하게 되었는데요. 이때 주변 마을을 안중읍으로 편입하게 되었는데 이때 편입된 마을이 안중리를 중심으로 현화리, 송담리, 학현리, 금곡리, 용성리, 대반리, 덕우리, 삼정리, 성해리 해서 안중읍은 10리 체제로 완성되었습니다.

본래 안중리는 안중읍의 중심으로 안중출장소가 있었고 가장 발달된 도시였지만 2,000년대 이후 평택항이 개발되면서 항만과의 접근성과 연계성을 고려해 안중읍에서 서남쪽 지역인 현덕면으로 현화지구, 송담지구, 화양지구가 개발되고 있습니다. 원래 안중리에 있던 안중 시외버스터미널이 현화리로 신설/이전했고, 안중리에 위치했던 던킨도너츠 등 각종 시설들이 현화리로 이전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현재 안중읍의 현화지구가 제일 번성한 도시로 급성장하였지만 화양지구 개발이 도마 위에 오르면서 화양리, 현화리 일대의 잠재적 개발 가치가 높이 평가되고 있습니다.
알고 계셨나요?

이는 도시개발 축인 안중읍으로부터 평택항 방향으로 도시 연계성 고려해 개발이 된다고 보시면 되는데
그 개발축에 해당하는 토지에 투자하시는 게 올바른 투자 방법입니다.

토지투자에 핵심은 가격이다.

토지투자에 핵심은 가격

'토지투자에 핵심은 가격' 초보투자자들이 범하는 실수는 다양하나 대부분 주변 시세를 적절히 살피지 못해 높은 가격에 매수했을 때 일어납니다. 이럴 경우 용도변경으로 수익이 나더라도 높은 매입가 때문에 수익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인구 유입 효과가 가장 뚜렷하게 이루어지는 국책사업과 산업단지, 신도시 등 개발 호재를 갖춘 지역에 투자하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나 그 속에 숨겨진 핵심은 '가격' 가령 내가 매입한 토지가 300만 원이라면 오히려 상권이 형성되어 있는 토지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평당 300만 원에 용도변경으로 시세차익을 노려본다면 용도변경되었을 시 평당 1000만 원은 웃돌아야
수익을 볼 수 있지만 투자 대비 수익률과 시간적 리스크가 존재하기 때문에 좋은 입지의 토지라도 가격이 맞지 않으면 신중히 고려해볼 대상입니다.